지혈 솔루션 기업 이노파마(대표 김성환)가 '2026 한중 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에서 한국 참가기업 중 2위를 차지해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노파마는 2023년 10월 설립된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체용·동물용 국소 지혈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칭화과학기술원이 개최했다.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한국과 중국 스타트업 각 5개사 등 총 10개사가 결승에 올라 기술력과 사업성,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받았다.
회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 발굴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중국 산업안전·응급대응 분야의 지혈 솔루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현지 기관·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중국 의료기기 허가 및 현지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노파마 측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과 국내 의료기기 허가 등 국내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성환 이노파마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재난·산업·일상 등의 출혈 상황에서 응급 대처가 가능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