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동빈 구속영장 청구…롯데 "법원의 현명한 판단 바라"

오승주 기자
2016.09.26 10:51
수 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26일 "신 회장에 대한 검찰 영장 청구는 안타까운 일"이라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룹 정책본부 관계자는 "이제 법원 판단에 그룹의 운명이 달린 셈"이라며 "신 회장의 부재는 말로 하기 힘든 시련이 롯데에 닥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신 회장에 대해 1700억원 대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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