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삿돈 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제주감귤농협(제주감협) 직원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제주감협 직원 40대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8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제주감협 유통사업소에 근무하며 유령 직원의 차명 계좌에 인건비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감협은 최근 내부 조사에서 횡령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잠적한 A씨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