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장벽·손상 규명"…애경산업 연구, SCI급 학술지 게재

"피부장벽·손상 규명"…애경산업 연구, SCI급 학술지 게재

유예림 기자
2026.02.20 15:13
/사진제공=애경산업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15,740원 ▲1,680 +11.95%)이 차병원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피부 장벽 기능 영향 규명' 연구 성과를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애경산업의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인 '대한피부과학회(Annals of Dermatology)'에 실렸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3D 인공피부 모델을 구축하고 미생물별 피부 장벽 반응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다룬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피부 상재 미생물인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스타필로코쿠스 호미니스(Staphylococcus hominis), 큐티박테리움 아크네(Cutibacterium acnes)가 피부 장벽 단백질 발현과 지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연구를 통해 피부 장벽 회복과 손상 방어에 효과를 보이는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병행한다.

특히 애경산업 뷰티융합연구팀은 차병원 피부과 신정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3D 인공피부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장벽이 손상된 인공피부 환경을 구현해 가려움증, 여드름 등 트러블 발생 원리를 규명하고 회복과 손상 방어에 유의미한 소재를 발굴하는 걸 목표로 한다.

김한영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뷰티융합연구팀장은 "피부 장벽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핵심 요소로 마이크로바이옴과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학·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기초 연구 기반의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고 차별화된 피부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