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선그은 아오리라멘 "점주 보호 방안 마련할 것"

김은령 기자
2019.03.15 08:48

SNS에 공식입장 밝혀

 가수 정준영, 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각각 '불법 촬영물'(몰카) 유포 혐의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승리 라멘집으로 알려진 아오리라멘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며 선긋기에 나섰다. 버닝썬 사태 이후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으로 알려진 아오리라멘에 대해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었다.

아오리라멘을 운영하는 아오리에프앤비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기존 가맹점주,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파트너와 회사 경영권 양도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오리에프앤비는 "군입대 문제로 승리가 대표 사임한 후 가맹점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지난 7일 가맹점주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1차적인 보상방안을 제공했다"며 "사태 전개에 따라 추가적인 점주 보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오리라멘 국내 43개 매장 가맹점주가 모두 (승리의) 지인이나 가족 가게가 아니라 극히 일부일 뿐"이라며 "관련 있는 일부 가맹점은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가 다른 가맹점으로 커지지 않기 위해 폐업 결정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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