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근거리 소비에 인기 치솟는 편의점 '식빵'

정혜윤 기자
2020.08.24 10:05

세븐일레븐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 세븐셀렉트 '#식빵2CM' 출시

세븐셀렉트 #식빵2CM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편의점 식빵 매출도 증가했다.

2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3월부터 현재(8월23일)까지 식빵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2.0% 증가했다. 식빵을 제외한 일반 양산빵 매출은 3.9%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런 현상은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전통 가족상권의 식빵 매출은 281.5% 증가했고, 1~2인 가구 중심의 독신 상권 식빵 매출도 182.9%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식빵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아 인기요인으로 작용했고, 자연스럽게 주거지 상권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인 세븐셀렉트 ‘#식빵2CM(4입, 2200원)’ 상품을 이달 27일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셀렉트 ‘#식빵2CM’은 탕종법(밀가루를 물과 함께 가열해 섞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으로 만든 밀가루를 저온 숙성해 탄력있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일반 식빵보다 0.4~0.5cm 더 두꺼운 2cm의 두께로 수분 보유율을 높였다.

또 고급 천연 버터인 프랑스산 이즈니버터를 사용해 쨈을 바르거나 별도 토스팅 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고소한 식빵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상품명에 해시테그(#)를 넣어 식빵 두께(2cm)를 강조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식빵2CM은 가정에서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며 “코로나19로 근거리 간편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식빵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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