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픽한 팔도·hy의 '아리'...롯데면세점 입점 "글로벌 접점 확대"

BTS가 픽한 팔도·hy의 '아리'...롯데면세점 입점 "글로벌 접점 확대"

정진우 기자
2026.06.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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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hy는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가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며 국내·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입점은 아리의 유통 채널을 넓히고 해외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아리는 지난 1일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에 입점했다. 5일부턴 부산점에서도 판매한다. 향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과 243번 게이트 인근 매장, 김포공항점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는 미국 시장에서 신생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량과 재고 순위 등을 종합해 부여하는 '베스트셀러' 배지를 획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매자가 몰리며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국내 출시 제품은 총 28종이다. 모던 누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로 구성했다. '모던 누들'은 파스타와 라면의 장점을 결합한 볶음면이다. 일반 라면보다 약 5mm 넓은 페투치니 스타일 면을 적용해 소스가 잘 묻어나도록 했다. 설비와 배합, 생산, 포장 조건까지 새롭게 설계했으며 제품 개발에 1년 이상 걸렸다.

팔도의 액상소스 기술력도 담았다. 원료별 특성을 고려한 배합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조개의 감칠맛을 강조한 '봉골레', 김을 활용한 '매운 김볶음면'이 대표 제품이다. '고추장 버터'는 달콤함과 매운맛을 결합한 글로벌 미식 트렌드 '스와이시(Swicy)'를 반영했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는 강한 자극보다 균형 있는 에너지 충전에 초점을 맞춘 음료다. 제로슈거·제로칼로리 설계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감미료는 배제했다.

'듀얼 바이오틱 소다'는 기존 소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저당·저칼로리 리프레시 음료다. 총 7종으로 산뜻한 과일 맛과 부드러운 탄산감이 특징이다. 합성 고감미료 대신 감초추출물 등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단맛을 냈다.

hy 관계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와 다양한 브랜드를 갖춰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는 롯데면세점에서 아리를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아리를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판매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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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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