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디바이스 진짜 효과 있을까"..개발자가 답했다

조한송 기자
2025.01.29 08:40

집에서 뷰티 디바이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하는 홈뷰티 시장이 확장하고 있다. 전문숍에서 이용하던 콘셉트의 제품이 대중 시장으로 옮겨온 것이 최근에 뷰티업계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주로 피부과에 기기를 납품하던 전문가용 브랜드들이 가정용 기기 제조에 뛰어들면서 홈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고가의 제품으로 구성돼 구매 연령층이 높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관심갖는 연령층도 낮아졌다.

'뷰티 디바이스는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효과가 있을까 ' '출력이 높을수록 효과가 좋을걸까'. 현재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에 뷰티 디바이스 관련 주요 질문들을 물어봤다.

-뷰티 디바이스만 잘 쓰면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그렇다. 의료용 기기와 가정용 기기의 차이점은 소낙비와 가랑비 차이로 비유할 수 있다. 피부과 장비를 쓰면 소낙비처럼 한 번에 집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반면 뷰티 디바이스를 쓰면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출력이 높을수록 효과가 좋은 디바이스인가.

▶출력량이 높아지며 많은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은 맞다. 특히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는 진피층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전달하느냐가 핵심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출력량이 높아질수록 그만큼 사용에 따른 부작용 위험도도 높아진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기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과도한 출력은 피부 화상, 괴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확한 부위에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매일 사용해도 괜찮은가.

▶뷰티 디바이스는 기기별 탑재된 기전과 소구하는 기능에 따라 사용 주기가 결정된다. 다만 사용하면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사용 주기와 횟수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에이피알의 올인원 뷰티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의 경우 △부스터(흡수) 모드 △더마샷(윤곽) 모드 △미세전류(볼륨) 모드는 1회당 5~10분씩, 매일 1~3회 사용 가능하다. '에어샷' 모드는 피부에 미세 홀을 형성해 모공, 각질 등을 관리해주는 기능으로 매일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어 주 2~3회, 1회당 5분 정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눈가와 입가에 사용해도 되나. 사용하면 안 되는 부위가 있나.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은 눈가, 입가, 코 등에 사용해도 무방하나 해당 부위는 피부가 얇으므로 사용 시 자극이 적은 1단계로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뷰티 디바이스 기능과 기전별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사전 사용설명서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메디큐브 화장품과 함께 사용해야 하나.

▶브랜드와 관계없이 평소에 소비자가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

-디바이스 종류가 많은데 입문용 추천 제품은.

▶ 에이피알의 가장 최신 뷰티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 미니'를 추천한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부스터(흡수·광채)' 모드에 집중한 실속형 뷰티 디바이스다.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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