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창립 75년만에 첫 희망퇴직 단행..."1980년 이전 출생자 대상"

차현아 기자
2025.11.06 17:10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롯데칠성음료의 희망퇴직은 1950년 설립 이후 75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근속 10년 이상의 모든 직급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자는 1980년 이전 출생자로 근속 10년 이상이다. 위로금은 근속 10~14년의 경우 기준 급여의 20개월치, 근속 15년 이상은 24개월치를 지급한다. 기준급여란 기본급에 고정수당, 상여, 변동수당까지 합산한 금액이다.

또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과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1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업 효율화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성장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희망 퇴직 프로그램에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정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