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기계 A/S 특화 '마스터점' 개소…"전국 단위로 확대 예정"

이병권 기자
2026.04.16 11:10
대동이 업계 최초로 정비 및 수리만 전문적으로 하는 '서비스 마스터점' 1, 2호점을 개소했다. /사진제공=대동

대동이 업계 최초로 농기계 정비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 마스터점' 1·2호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1호 서비스 마스터점은 전남 나주, 2호점은 충북 청주를 거점으로 두고 인근 지역을 아우른다. 농기계 판매 없이 정비·점검·수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품 판매까지 수행하는 공인 정비채널 역할로 민간 농기계 정비 전문가와 협력하는 형태다.

그동안 농기계 업계는 판매 대리점이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A/S(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대동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 전문 거점을 별도로 구축했고 지역 제한 없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대동은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 마스터점 모집을 시작했고 정비 경력과 자격·인력 구성·시설·장비 수준·접근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나주 마스터점 대표는 대동 서비스 부문에서 약 30년간 근무한 정비 전문가고 청주 마스터점 대표는 기존 대리점의 2세 경영자로 현장 경험과 기술 대응력을 갖췄다.

대동은 이번 마스터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밀착형 정비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3개점 추가 개설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마스터점 지원자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용대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서비스 마스터점은 대동 서비스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빠르고 정밀한 정비 서비스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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