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위스키 수출 전선 확대"...골든블루, 일본 시장 첫 수출

정진우 기자
2026.05.18 09:23

골든블루가 세계 5대 위스키 생산국 중 하나인 일본에 국내 대표 위스키 '골든블루'를 수출하며 수출 시장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골든블루가 일본 위스키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일본으로 향한 '골든블루' 라인업은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등 2종이다.

골든블루의 일본 시장 진출은 세계적인 위스키 강국이자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가진 일본 소비자들에게 K위스키의 경쟁력을 직접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외 진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일본은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장 규모가 큰 만큼 골든블루는 이번 수출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문이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9~1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 바쇼(Tokyo Bar Show)'에 참가해 제품을 현지 시장에 선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위스키 및 스피릿 업계 관계자와 애호가들이 찾는 권위 있는 행사로 골든블루는 본 행사를 통해 K위스키의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알리고 현지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찍겠다는 전략을 담아냈다.

골든블루는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 유통의 경우 오쿠보, 아카사카, 신주쿠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일본 전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쿄 내 돈키호테 등 대형 유통 채널과 리쿼샵을 시작으로 이후 유흥 채널로 점진 확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진출은 K위스키의 세계화라는 골든블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과 같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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