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세 번째 과일맛 나왔다…"오미자로 여름 공략"

차현아 기자
2026.05.19 09:16
사진제공=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가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세 번째 과일맛 소주 '새로 오미자'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시장의 기존 과일맛 주류와 차별화하고, '새로' 브랜드 론칭 때부터 지켜온 한국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새로 살구·새로 다래를 선보인 바 있다.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갖고 있는 오미자는 동의보감 등에서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과일로 꼽혀왔다.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도 까마귀와 까치가 오미자 줄기와 덩굴을 엮어 오작교를 만들었다는 대목이 등장할 정도로 우리 문화 깊숙이 자리한 과일이기도 하다.

새로 오미자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경북 문경산(産) 오미자 과즙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 12도짜리 일반 증류주로 소주 특유의 쓴맛을 낮추면서도 오미자 고유의 상큼하고 쌉쌀한 풍미를 살렸으며, 내용물은 오미자를 연상케 하는 연한 붉은색이다.

제품 라벨 역시 나무 아래에서 붉게 익은 오미자를 바라보며 뛰어오르려는 모습의 새로구미와 흩날리는 오미자 꽃잎을 강조해 '새로'의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곧 다가올 여름에도 시원한 얼음 등과 함께 즐기는 시원상큼한 맛의 새로 오미자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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