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신세계스퀘어에서 국가대표 축구 경기 생중계한다

유엄식 기자
2026.06.18 06:00

본점 외벽 두른 초대형 스크린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공전 생중계

신세계스퀘어 축구 생중계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K콘텐츠 성지로 떠오른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초대형 미디어월 '신세계스퀘어'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경기를 생중계하고 응원전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 멕시코전과 25일 남아공전 경기 시간에 맞춰 '신세계스퀘어' 초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응원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응원 광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조성된 1300㎡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다.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중계는 신세계스퀘어가 K-콘텐츠 명소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이벤트의 무대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을 위해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응원하며,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명동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명동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상권인 만큼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응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올해 외국인 카드 결제액이 전년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날 만큼 명동 상권의 K-쇼핑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진행하는 행사 참여 고객에겐 경기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는 F&B(식음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아디다스 프리미엄 매치볼과 디저트 이용권, 패션 장르 5만원 할인권, 코스메틱 장르 1만5000원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요원을 전면 배치하고 관람 구역과 현장 동선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응원전을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스퀘어가 K-콘텐츠를 소개하는 명소인 만큼 국내외 고객들이 함께 모여 국가대표를 응원할 수 있도록 멕시코전과 남아공전 생중계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스포츠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 영역을 더욱 확대해 전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