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패션·뷰티·푸드 전문관 거래액 50%↑...AI로 경쟁력 강화

조성우 기자
2026.08.06 10:08
GS샵 모바일 앱 내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이 고객 관심사 기반 큐레이션을 앞세워 성장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샵은 모바일 앱 내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의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거래액도 늘었다고 6일 밝혔다.

GS샵은 지난해 8월 패션 전문관 '패션Now(나우)'를 열었고 11월에는 뷰티 전문관 '뷰티#(샵)'과 식품 전문관 '맛있는 발견'을 선보였다. 3개 전문관의 중복을 제외한 누적 순방문자 수(UV)는 지난해 11월 말 110만명에서 지난 7월 말 약 260만명으로 136% 늘었다. 올 2분기 GS샵 패션·뷰티·푸드 전문관 거래액은 1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문관 성장 배경으로는 TV홈쇼핑에서 축적한 큐레이션 역량이 꼽힌다. GS샵은 TV홈쇼핑에서 쌓아온 큐레이션 역량을 모바일 전문관에 적용해 고객 관심사와 쇼핑 목적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푸드 전문관의 구매전환율(CR)은 푸드 상품군 전체 평균 대비 최대 4배 높다.

최근에는 전문관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쇼핑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뷰티#과 맛있는 발견 내 '리뷰인기상품' 코너에서는 수천 건 이상 쌓인 인기 상품 리뷰도 AI가 한 줄로 요약해 보여준다.

GS샵은 전문관을 중심으로 상품 큐레이션과 개인화 추천 기능을 한층 강화해 4060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커머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필요한 상품을 정교하게 제안하는 등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을 GS샵 모바일 앱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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