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도 국비 6조 6935억 원 반영

부산=윤일선 기자
2019.08.29 16:49

SOC, 일자리, 미래 유망사업 등 예산 확보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6조 6935억 원을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정부 예산 반영액인 6조 613억 원과 비교해 6322억 원이 올랐다. 증액된 것으로 복지 예산 4158억 원과 투자 예산 2164억 원이 증액됐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투자 분야 주요 국비 사업을 보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신규 사업과 주력산업인 해양·제조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 스마트화를 지원할 사업 예산도 중점 확보했다.

도로와 교량 관련 예산,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기존 사업 예산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19개 중점투자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 SOC 사업을 대거 확보해 도시 대개조 분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전망이다.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지원에 566억 원을 정부 안에 반영한 데 이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 민주공원 부속별관 3억 원, 을숙도 내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1억 원, 가족센터 15억 원,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합회(FIATA) 2020 부산총회 지원비 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비확보 추진 전담반'을 10월 초부터 조기 구성해 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상주하며 밀착 대응할 계획"이라며 "지역 의원의 예산심의 활동도 전방위 지원해 6조9000억 원의 국비확보 목표액을 넘어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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