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환자 규모가 400명을 넘어섰다. 93명이 감염된 구로콜센터에 이어 서울 내 집단 감염으로 구로구 만민교회에서만 2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교회 확진자 2명은 금천구에 있는 한 콜센터 직원들로 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환자 규모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43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342명은 격리중이고 92명은 퇴원했다.
감염 경로가 해외 접촉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도 9명이 추가로 증가해 해외접촉 확진자만도 121명이다. 미국을 다녀온 확진자가 6명, 영국들 다녀온 확진자가 3명이었다. 회사원과 프리랜서를 포함 유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의 확진자가 5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강남구가 4명, 동작구와 관악구가 3명, 구로구가 2명, 광진·도봉·서대문·마포·서초·송파·기타 지역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