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 1621㎢ 부지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다.
센텀2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지난 2009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이후 11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더라도 지가상승과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이미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행위제한지정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센텀 2지구는 그동안 도시 외곽에서 제조업 위주로 개발됐던 기존 산업단지와 달리 도심 안에 있는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센텀 2지구를 수도권 중심의 창업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금사 공업지역, 반여·반송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조 4666억원 규모로 해운대구 반여동과 반송동, 석대동 일원 1621㎢에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융합부품소재, 정보통신기술, 첨단신해양산업, 영상·콘텐츠 분야 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고 사업시행은 부산도시공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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