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모든 구민에게 1인당 5만원씩 '건강돌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지난달 25일 기준 금천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이다. 영주권과 결혼이민자로 등록한 외국인도 포함이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현장 신청은 다음 달 18일부터 5월6일까지다.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원이 대리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 통장계좌 사본이 필요하며 대리인은 신분증과 위임장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신청 후 7일 안에 개인별 신청계좌로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대상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기존 급여 계좌로 선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