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쓰이소꼬코리아 482억 투자 조세감면 확정

경남=노수윤 기자
2025.03.12 13:55

올해 나이가이에 이어 2번째…외국인투자 가속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미쓰이소꼬코리아의 482억원 증액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미쓰이소꼬코리아는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482억원을 증액 투자를 결정했고 감면 요건을 충족했다. 취득세·재산세 감면에다 관세 감면 혜택도 받는다. 이는 부산진해경자청이 기획재정부와 협력·지원한 성과로 지난 2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조세감면 이후 두 번째 외국인 투자 감면 사례다.

미쓰이소꼬코리아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서 첨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커피 생두 보관·가공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며 현재 한국 커피 생두 수입의 10%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증축이 완료되면 처리량이 5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건축물 고도제한(40m)으로 물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창원특례시·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 제한을 60m로 완화한 상태다. 이에 단순 보관을 넘어 커피 원두 가공·제조가 가능한 복합물류센터 구축이 가능해졌고 미쓰이소꼬코리아가 증액 투자를 결정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조세감면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고부가가치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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