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 야외무대...버스킹 열기로 가득

경기=노진균 기자
2025.03.31 14:08

특별공연에 노브레인·튠 어라운드 등 출연, 지역 공동체 참여 돋보여

지난 29일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Stage 하남! 버스킹'이 열린 위례도서관 인근 근린공원에서 이현재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위례도서관 인근 근린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행사는 노브레인, 튠 어라운드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했다.

2025년 버스킹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행사 운영을 지원해 지역 공동체간 협력을 보여줬다.

공연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의 힘찬 북소리로 시작됐다. 강렬한 리듬에 맞춰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공연에 동참했다.

이어 지난해 하남시 버스커로 활동한 '글로리어스팀'이 왁킹댄스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국내 정상급 재즈 밴드 '튠 어라운드'는 세련된 연주로 봄밤의 정취를 더했다. 청소년 댄스팀 '핫씨'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어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날레를 장식한 인디밴드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젊은 그대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을 록 페스티벌로 변모시켰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례 지역이 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은 다음 달 19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오픈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감일과 위례에서의 성공적인 사전 공연을 마친 이 프로젝트는 하남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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