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공영주차장 2곳 유료화 운영 돌입

경기=노진균 기자
2025.04.23 14:48

급지 따라 일일 최대요금 3000~5000원... 효율적 주차공간 운영 기대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MTV P15 주차장 출입구.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관내 공영주차장 2곳을 유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신현동 노외주차장과 MTV P15 주차장이다. 신현동 노외주차장은 총 49면 규모로 급지 3지역에 속하며, MTV P15는 67면 규모로 급지 2지역에 해당한다.

주차요금은 시흥시 조례에 따라 급지별로 차등 적용된다. 급지 3지역인 신현동 노외주차장의 경우 최초 30분 300원, 이후 10분마다 100원이 부과되며 일일 최대 요금은 3000원이다.

급지 2지역인 MTV P15는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부과되고 일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다. 정기권 요금은 주간 기준 각각 3만원(3급지), 5만원(2급지) 등이다.

두 주차장 모두 운영시간인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요금이 부과되고 일요일 및 야간 시간대에는 무료 개방된다.

공사 측은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회전율이 낮았던 주차장의 유료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요금 부과를 넘어 주차공간의 공공성과 회전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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