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남해, 남해안 관광 중심 부상"

경남=노수윤 기자
2025.07.04 17:28

도민 상생토크 개최…실생활 직결 민생과제 보완 강화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2번째)가 도민 상생토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남해군을 찾아 '제7회 도민 상생토크'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투자를 통해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듣는 도민 목소리를 도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에는 남해군민 200여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수산업 자동화 지원 확대를 비롯해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제안도 수렴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남해는 남해~여수터널 착공, 바래길 개통,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쏠비치 남해와 같은 고급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관광산업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이 "수산 양식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자동화 장비 도입이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양식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의 개소당 지원 한도 확대를 제안했고 박 도지사는 "어업현장에서도 자동화·기계화로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한도 상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여수·광양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남해 주민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현행법으로는 이를 구제하기 어렵다"며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남해는 지난 3년 동안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토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과제를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토크에서 접수한 의견을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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