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19일 오후 개최한다.
시청에서 열리는 포럼의 올해 주제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 : 디자인으로 만드는 글로벌 삶의 품격'이다. 디자인이 시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서울을 매력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글로벌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사람 중심 도시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도시 전략 및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겔의 CEO 헬레 소홀트가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도시 디자인 : 비전에서 실행까지'라는 주제로 기조세션을 맡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펜하겐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배경에는 국내에서도 사람 중심 도시 철학으로 잘 알려진 얀 겔의 비전이 자리하고 있다. 헬레 소홀트는 이번 발표에서 사람이 먼저인 '소프트 시티' 전략과 얀 겔의 철학을 연계해 서울의 미래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핵심 기반으로서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헬레 소홀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의 우베 크레머링 회장과 '소프트시티와 글로벌 디자인 서울'을 주제로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디자인 전략에 대해 '소프트시티' 관점에서 논의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세션 발표 이후에는 김주연 서울특별시 제1대 총괄 공공디자이너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2025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포럼 누리집과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포럼 누리집에는 서울시가 추진해온 다양한 디자인 정책과 포럼의 발표 자료, 참여 연사 인터뷰 등 150여 개의 콘텐츠가 수록돼 있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