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3만2000명 키운다" 단국대, 단국G-RISE사업단 출범식

권태혁 기자
2025.09.19 10:49

경기도 RISE 사업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선정...5년간 200억 지원
강남대·용인대와 컨소시엄...G7/GX 인재 3만2000여명 양성
반도체·AI 특성화 및 자율주행 연구 거점 구축

정우진 ㈜심플리스피어 대표이사, 오좌섭 단국대 산학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ISE추진본부장, 홍성원 용인특례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준석 용인YIU-RISE사업단장, 최웅 강남G-RISE사업부단장, 최형준 단국G-RISE사업부단장.(왼쪽부터)/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지난 18일 죽전캠퍼스에서 '단국G-RISE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ISE추진본부장, 홍성원 용인특례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준석 용인YIU-RISE사업단장, 최웅 강남G-RISE사업단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경기도 RISE 사업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된 단국대는 매년 40억원씩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RISE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단국G-RISE사업단의 목표는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디지털전환(DX), 반도체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단국대는 강남대, 용인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30년까지 3만2000여명의 미래산업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G유니콘기업 육성과 기술이전, 해외 특허 확보 등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한다.

또한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발맞춰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과 '융합반도체공학과'를 신설, 대학의 반도체 역량을 강화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인공지능학과(학부 과정)와 'AI융합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전략 산업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디지털 포렌식 보안 리빙랩'을 통해 자율주행을 포함한 첨단모빌리티 연구도 수행 중이다.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은 "지역·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첨단산업과 인재 양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람 중심의 경제, 휴머노믹스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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