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경기=노진균 기자
2025.10.01 10:07

시민체감형 공공서비스 확대·도시개발사업 정상화 성과 공유
내년 과제는 '적기 추진·디지털 혁신·지역경제 활성화·안전 강화'

29일 열린 김포도시관리공사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사진제공=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달 29일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선과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성과를 중점 공유했다.

공사는 올해 공원과 체육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해 이용 편의를 높였고, 공영주차장에 수어상담과 실시간 민원상담을 도입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교통약자 차량에 대한 편의 개선 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했다.

시설 운영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금빛수로, 보훈회관, 신규 공영주차장(양곡·운양3)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장려상 수상,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 지역상생부문 수상,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인증 획득 등 대외적으로도 공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지연이나 난항을 겪던 현안들이 정상 궤도에 오르며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과거 사업자 재선정과 감사원 감사 등으로 지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우건설, 호반건설, BS한양 등이 참여해 2025년 10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7000세대 규모로 김포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인하대 메디컬 캠퍼스 조성과 700병상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도 제출돼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걸포4지구 사업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에도 교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실시계획 인가와 개발계획 변경 고시를 완료하는 등 행정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감정4지구 역시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기한이익상실 문제를 해소하고,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 고시와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2026년 경영방향으로 △신뢰 기반 도시개발사업 적기 추진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업무혁신 △저출생·지역경제 활성화 대응력 강화 △시민 및 직원 안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형록 사장은 "지난 2년간 김포시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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