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3개 대학과 손잡고 게임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경콘진은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신구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콘진은 총 8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들은 경콘진이 추진하는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Focus Group Test)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중소형 게임사가 신작을 출시하기 전 이용자 반응과 개선점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2주간 도내 게임 개발사의 미출시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오류나 재미 요소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개발사는 저비용으로 품질을 개선할 수 있고,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권순민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인재들이 게임산업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