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업 다음달 15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M+'의 입주기업 모집과 '마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 기업은 입주공간 제공을 넘어 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회를 지원받는다. 서울창업허브 M+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창업 7년 미만(신산업 분야는 10년 미만)의 정보통신(IT)·바이오(BT)·환경(GT)·나노(NT)·연구개발(R&D)분야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적정성 검토,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중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입주공간 제공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네트워킹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에스토니아 탈린시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실증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대웅제약, 삼진제약, 신신제약, 라파스 등 마곡산업단지 내 대표 대·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마곡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소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기업에는 혁신기술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AI(인공지능), 바이오, 식품, 로봇·IoT,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13개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신산업 분야 10년 미만)의 전국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대 20개사에게는 매칭 기업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되며, 후속지원을 통해 △ 공동 연구개발 자금지원(최대 1000만원, 10개사) △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입주 기회(최대 6개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를 위해 선정기업 대상 오픈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며,'마곡 WECO 펀드'와의 투자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서울창업허브M+ 누리집과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모집기한 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마곡산업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마곡 내 대·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