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 신청·접수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2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2500명으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다.
아울러 시는 연 4회 정기 모집과 별개로, 고위험군 청년을 상시 발굴해 적기에 지원하는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상담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용 창구다. 시와 협력관계를 맺은 15개 연계 기관이 위기 청년을 발굴해 추천하면, 해당 청년은 별도의 복잡한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협력 대학을 기존 4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마음상태 진단과 개인별 목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밀착형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단순히 심리적 위로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온전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협력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기능을 강화했다. 사후관리까지 완료되면 매년 전년도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온라인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마음 상태(일반군, 도움군, 잠재임상군, 임상군)에 따라 최대 6회(회당 50분) 진행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들의 마음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활력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촘촘한 '마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