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AI 데이터센터 성공 정착 위한 TF팀 본격 가동

무안(전남)=나요안 기자
2025.11.19 09:53

지자체와 협력 강화…서남권 성장동력 거점 대학으로 혁할 주도적 수행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전경/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가 서남권 AI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유치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AI TFT(Task Force Team)를 본격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서남권에 Open AI·SKT 데이터센터와 함께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일 전남지역 전체가 '분산에너지특화지역'(분산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핵심 토대가 마련됐다.

목포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술 확산의 중심 역할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전남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의 'AI·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총 8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현재 40여명의 전문 교수진을 포함한 AI TFT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에너지, 조선·해양, 농수산, 바이오 등 전남의 주력산업에 대한 AI+X 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전남이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전남의 주력산업에 미래 AI 기술을 융합하고, 해남·영암 지역을 10만명 규모의 첨단 배후도시로 육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의 성장동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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