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재영텍이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영텍은 폐 이차전지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회수율 85% 이상 고순도 리튬 회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확보한 161억원(국비 96억·지방비 65억)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321억원을 투입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연 6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3480톤까지 확대하고 2027년까지 60여명의 신규 채용도 추진한다.
박재호 대표이사는 "신규 설비투자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설비 확장을 고용창출로 연결해 지역 산업과 경제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우수기업이 국가 전략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술 기반 기업이 지역에서 원활하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