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GTX(수도권급행광역철도)-A, 별내선, 교외선 등 핵심 철도망을 잇달아 개통하며 도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20204년 GTX-A 수서~동탄 구간과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다.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소요되던 수서~동탄은 20분,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 걸리던 운정~서울역은 22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졌다.
GTX-A 개통 당시 김 지사는 "GTX는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했다"면서 "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싸진 요금은 'The 경기패스'를 통해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긍정 반응 68.2%)도 높다.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도 지난해 8월 개통했다. 별내역에서 잠실까지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 걸렸지만 27분정도로 단축됐다.
지난 1월에는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시 장흥을 거쳐 의정부시까지 총 30.5km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의정부역에서 고양시 대곡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약 50분 정도로 소요된다.
도로망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도로 관련 예산을 전임 민선 7기 대비 약 63.7% 증액(평균 3658억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등을 개통했으며, 고양~남양주를 잇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