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약학대학, '약학교육 평가인증'서 5년 완전인증 쾌거

권태혁 기자
2025.12.02 11:08

8개 평가영역 필수기준 충족...안정적인 운영과 교육 품질 확인
예비실무실습 기반 OSCE 운영체계, 대표 우수사례 선정
실습약국-OSCE 강의실 동선 최적화 및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

계명대 약학대학 재학생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은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실시한 2025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다.

약학교육 평가인증은 약사법·고등교육법 및 약평원 규정에 따라 약사 양성 교육 전반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약학대학 졸업자만이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심사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과 서면 및 현장평가, 판정위원회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계명대 약대는 △사명·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 등 8개 영역에서 필수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OSCE(객관구조화실기시험) 운영체계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예비실무실습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약대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OSCE 시스템을 도입, 실습약국과 OSCE 강의실 간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멀티미디어 기반 평가환경을 구축했다. 표준화 환자 시스템 적용 등 실습역량 평가의 객관성을 강화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천경수 약학대학장은 "이번 5년 인증은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 본부의 전폭적 지원이 만든 성과"라며 "OSCE 기반 실무역량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약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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