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중국학연구소가 발간하는 정기 학술지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KCI)로 승격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산중국학보'는 기존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단계적으로 승급하는 일반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속평가 과정에서 곧바로 등재지로 승격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은 수년에 걸친 계속평가와 최종 평가를 통과한 학술지에 한해 등재학술지 지위를 부여한다.
순천향대 중국학연구소는 중국학 분야의 학문적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이다. 2020년 임상훈 중국학과 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해 정기 학술지 '고산중국학보'를 창간했다.
학술지 명칭인 '고산'은 중국 톈진의 옛 지명인 '당고'와 순천향대가 위치한 '아산'에서 각각 한 글자를 따온 것이다. 지역 간 교류 및 학문적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승격을 계기로 중국학 연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