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지하철 3호선 연장·신덕풍역 위치 조정'이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한 뒤, 시민들이 이를 대상으로 1인당 3표씩 행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에는 총 3261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이 선정한 뉴스 1위는 1201표를 얻은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승인… 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주민 의견 반영 쾌거'가 차지했다. 시민들은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고, 역사 위치 조정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접근성을 모두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연세하남병원' 착공(1069표)과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777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하남시, K스타월드 추진 관련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726표) △캠프콜번 'GB 지침 완화' 이끌고 교산 '공업물량' 확보(676표) △내년 상반기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458표) △K팝 챌린지 및 뮤직 페스티벌 성공 개최(451표)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446표) △하남시, "5성급 호텔 유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1호로 검토(425표)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LH와 갈등 해결(419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투표 결과 시민들은 광역교통망 확충, 의료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규제 개선 등 도시의 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시민의 선택과 지지로 결정된 10대 뉴스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