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탄소중립·돌봄…시민 선택으로 확인한 '지속가능한 광명시'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30 13:32

민생 안정부터 탄소중립·돌봄·공동체까지 시민 공감 확인
박승원 시장 "시민이 선택한 정책,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

광명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시민 참여 온라인 설문을 통해 '2025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한 줄 평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광명'이었다.

올해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 8893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한 해 동안 배포한 보도자료 2300여건 가운데 인용 보도율과 내부 심사를 거쳐 73개 예비 후보를 추린 뒤, 부서 검토를 통해 17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시민 설문을 통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확대와 대형생활폐기물 100% 재활용 △광명사랑화폐 충전 한도 월 100만원 확대 △모든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 지급 △한겨레 선정 지역회복력 도시 전국 1위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전국 최초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 참여형 극복 사례 △근로소득 증가율 전국 시군 1위 △시청 잔디광장 조성 △'1.5℃ 기후의병' 1만5000명 돌파 등이다.

민생경제 대응, 탄소중립, 돌봄과 안전, 공간복지와 공동체 회복 등 구조적 변화가 10대 뉴스 전반에 담겼다.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분야는 높은 공감을 얻었다.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과 광명사랑화폐 충전 한도 확대는 지역 소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12월 말 기준 3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가전 무상 수거 확대와 대형생활폐기물 전량 재활용, 시민 기후 행동인 '1.5℃ 기후의병' 참여 확산이 주목받았다. 기후의병 가입자는 1만5000명을 넘어섰고 누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생활과 밀접한 공간복지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과 시청 잔디광장 개방은 도심 속 생활 편의와 휴식 공간을 확대한 사례로 꼽혔다. 돌봄과 안전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돌봄 통합지원 조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시민 주도의 연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직접 선택한 10대 뉴스는 광명시가 올해 집중해 온 민생 회복과 탄소중립, 돌봄과 안전 정책이 시민 공감을 얻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선택해 온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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