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년 도 직접 지방하천정비사업 발주계획 확정

경기=노진균 기자
2026.01.08 11:19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지방하천 정비 계획을 담은 '2026년도 실시설계·공사·건설사업관리(감리) 용역 발주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도가 직접 시행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총 45개다. 이 중 20개가 공사 진행 중이며, 17개는 보상, 8개는 설계 단계에 있다.

올해 신규 발주 대상 지방하천 공사는 △실시설계 2건 △공사 7건 △감리 5건 등 14건이다. 사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상 상황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도는 올해 9개 지방하천(연장 49.05km) 정비를 위해 약 2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보상률 70% 이상을 확보해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는 구간부터 단계적 발주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실시설계 2건(광주시 노곡천, 안성시 한천), 공사 2건(군포시 반월천, 수원시 서호천), 감리 1건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공사 5건(광주시 신현천, 용인시 매산천, 평택시 대반천, 김포시 나진포천, 안성시 청룡천), 감리 4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하천 정비를 통해 홍수 대응 능력 강화, 재해 위험 선제적 차단, 공공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의 경우 김포시 계양천 등 17개 하천 공사 및 감리 용역을 발주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향후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심사 및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지방하천의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해 기후위기에 강한 안전한 경기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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