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어린이 뮤지컬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 선보여

권태혁 기자
2026.01.26 13:51

'도깨비' IP 기반 지역 문화원형 콘텐츠 확장
호원대 교수진·재학생 멘토 참여...비학위 과정 운영
오는 27일 RISE사업단·상생사업단 성과발표회서 정식 공연

뮤지컬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를 공연한 '꿈의 뮤지컬단 군산'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꿈의 뮤지컬단 군산'과 함께 신작 어린이 뮤지컬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의 파일럿 공연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원대가 추진하는 '지역 문화원형 기반 콘텐츠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명 '도깨비 프로젝트'는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글로컬대학 30 대학상생사업'과 연계돼 아동 뮤지컬 상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됐다.

공연에는 '꿈의 뮤지컬단 군산'의 조인표 단장(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을 비롯해 호원대 뮤지컬전공 교수진, 전문 스태프,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공연 당일에는 군산시 아동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과 학부모·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대학은 이를 통해 공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는 오는 27일 호원대 RISE사업단·상생사업단 성과발표회에서 정식 공연한다. 이후 고도화 과정을 거쳐 △군산 국가유산 야행 △군산시간여행 축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과 연계한 상시 공연이 계획됐다.

최부헌 RISE사업단 부단장은 "지난 3년간 지속적인 보완과 성장을 거친 '갓깨비 프로젝트'가 이제는 군산을 대표하는 아동 뮤지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대학의 전문 인프라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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