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100점 만점에 96.89점을 받았다. 이는 광역 시도 평균(93.24점)보다 3.65점 높은 점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공표(35점) △원문정보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30점) △고객관리(15점) △제도운영(가·감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다. 결과는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도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전정보공표는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주요 정보를 사전에 도민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도는 홈페이지 검색어 분석을 통해 정보 수요를 반영하고, 조세·법무·행정·교육·취업 등 9개 분야에서 2025년 기준 728건의 사전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도민의 정보공개 제도의 적정성 및 운영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공개모니터단을 운영했다.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처리기한을 준수하고, 충실한 정보 제공과 함께 명확한 법적 근거를 제시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기천 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