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자 등록 마쳐…"늦장 없애고 책임행정 전환"

경기=이민호 기자
2026.02.20 16:09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석범

진석범 경기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0일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등록 개시 직후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첫 번째로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성특례시를 향한 '진심, 양심, 그리고 초심'의 깃발을 들고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진 예비후보는 현 행정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청와대로 출퇴근하며 화성시민과 같은 일상을 공유했다"며 "도시의 성장 속도를 행정이 따라가지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꼬집었다.

지역 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는 △권역 간 격차 △광비콤(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현안 △교통망 문제 △물류센터 문제 등을 꼽았다. 아울러 오산시와의 행정통합도 제안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제 화성에 필요한 것은 '검토 중'이라는 변명이 아닌, 빠른 해결과 결단력 있는 실행"이라며 "지연되는 민원에 핑계 대기보다 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통은 소통으로, 늦장은 속도로, 관료주의는 책임행정으로 바꿀 것"이라며 "화성의 진심을 모아 도시 성장 속도에 걸맞은 시정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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