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물 문제 해결 머리 맞대…취수원다변화사업 간담회

부산·경남 물 문제 해결 머리 맞대…취수원다변화사업 간담회

노수윤 기자
2026.02.20 18:03

주민설명회 개최 통한 상생 협력 강화 등 조치 논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계기관 간담회./사진=노수윤기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계기관 간담회./사진=노수윤기자

부산시와 경남도가 20일 박상웅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취수원다변화사업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의 주도로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의령군수 △창녕군수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창녕군 반대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1년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마련 후 진전이 없는 낙동강 취수원다변화사업에 대해 관계기관과 취수지역 주민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취수지역 주민이 우려하는 피해 예방, 지역 상생 지원 방안 등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와 경남도가 정부와 함께 주민 의견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뜻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은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실질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등 소통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함께 사업추진의 전제조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도민의 실질적인 농업피해 대책 마련과 피해 시 적절한 보상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취수원다변화사업이 주민 삶과 미래가 걸린 중대한 정책인 만큼 부산시·경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통해 검증과 보완·소통·이행 점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창녕과 의령 군민의 권익 보호와 생태계 보존 및 지역 상생의 원칙 아래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취수원다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취수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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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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