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혁신활동 참여도, 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행정 효율성, 대표 혁신과제 등 10개 세부 지표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 협력 기반 정책 추진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AI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개발·운영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드론 배송 서비스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차 없는 거리 '호성 안녕길' 조성 △청년자율예산제 신설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 개방 등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한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혁신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일상 행정에 내재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과 현장 중심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