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주년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 연임…'환자 중심' 진료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04 14:11

3일 나누리홀서 연임식 개최…"환자 중심 기본 지켜 신뢰 강화"
로봇 인공관절·척추내시경 전문성 앞세워 인천 대표 병원 도약 선언

김형진 주안나누리병원장./사진제공=나누리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은 인천 주안나누리병원이 김형진 병원장의 제5대 연임을 확정하며 환자 중심 진료를 앞세운 재도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3일 병원 3층 나누리홀에서 제5대 김형진 병원장 연임식을 열었다.

김 병원장은 2024년 3월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진료 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에 주력했다. 의료진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내부 시스템을 재점검하며 병원 운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번 연임이 결정됐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주안나누리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 환경 변화와 경영 여건 악화 등 복합적 과제를 겪었다. 병원 측은 김 병원장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직원이 긴밀한 팀워크를 구축해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환자 중심 진료, 충분한 설명, 의료진의 책임 진료,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이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병원장은 연임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변화의 시기마다 기본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입장에서 성실히 노력하고 묵묵히 원칙을 지켜야 좋은 병원이 된다"며 "지역사회에서 믿고 찾는 병원이라는 평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하고 척추내시경 치료 전문성을 강화했다. 김 병원장은 "새로운 술기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완성도와 환자 만족도가 더 본질적 가치"라며 "의료진 전체의 수술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병원 신뢰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력과 진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주안나누리병원 단체사진./사진제공=나누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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