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작가 찾는다…경콘진 '경기히든작가' 공모, 출간까지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17 11:03

창작지원금 500만원 지급…전문 출판사 통해 연내 단행본 출간
2017년 시작 후 143명 작가 배출…지역 출판 생태계 육성 성과

경기히든작가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이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경기히든작가' 공모는 경기도 대표 신진 작가 육성 사업이다. 도내 잠재력 있는 작가를 발굴해 집필 지원부터 단행본 출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소설과 수필 두 부문에서 총 8편을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4월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단독 단행본 출간 이력이 없는 경기도민이다. 심사를 거쳐 5월 중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경콘진이 계약한 전문 출판사를 통해 연내 개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출간 도서는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한다. 이후 북토크 등 홍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접수는 4월30일 오후 3시까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히든작가 공모는 2017년 시작했다. 지난 9년 동안 도내 작가 143명을 지원했다. 총 71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2025년 출간작 '삶은 도서관'은 출간 당일 2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독자와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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