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민자역사, 22년만에 '지역 흉물'서 도봉구 랜드마크로

이민하 기자
2026.04.02 17:02

[시티+줌 25]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울 도봉구 창동민자역사가 22년 만에 준공됐다. 창동민자역사는 지하2층~지상10층, 건축면적 2만5407㎡, 연면적 8만6571㎡ 규모로 지어졌다. 역사에는 운수시설 외에도 판매시설 등이 갖춰졌다. 2007년 개발이 추진됐으나 시행사의 경영 문제 등으로 2010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기업회생 절차와 시공사 교체 등이 이어졌음에도 공사는 재개되지 못한 채 10여년간 지역의 흉물로 방치됐다. 2021년 기업회생과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이듬해인 2022년 12년 만에 공사가 재개됐다.

구는 창동민자역사 준공이 도봉구의 경제·상권·생활환경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랜 기간 공사 중단 등 부침을 겪었던 창동민자역사는 30만 도봉구민의 숙원을 풀어낸 마침표이자 도봉구의 미래 발전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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