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안정적 '유보통합 추진' 위한 협력 강화

전남=나요안 기자
2026.04.13 14:56

협의회 갖고 사업 현황 점검…공백없는 교육 · 돌봄 방안 논의

유보통합추진 실무 협의회./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나주시에서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유보통합 관련 주요 사업을 공유·분석하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통합·조정해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이후에도 공백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그동안 양 교육청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 체계 △장애 영유아 지원 △이주배경 유아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등에서 기관별 추진 주체와 지원 방식, 사업 시행 여부 등을 달리하며 각각의 여건에 맞게 사업을 추진했다.

양 교육청은 지역 간 사업 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행정통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무적 차이를 면밀히 진단하는 과정이다"며 "광주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영유아가 중심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도 "양 기관이 공동 협의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업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있다"며 "통합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해 안정적인 교육행정통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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