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15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제10대 총장 김강주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태주 국가중심대총장협의회장(경국대 총장), 장지성 전주교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진숙 군장대 총장,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요구되는 지금 그간 지역사회에 충분한 신뢰를 드리지 못했던 부분도 겸허히 돌아봐야 한다"며 "투명한 운영과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신뢰받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변화는 총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국립군산대가 다시 우리의 자부심이자 지역의 희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대로 일하며 함께 미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과의 동반 성장 등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 총장은 군산대에서 28년간 △기획부처장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국내 환경·수자원 분야의 권위자로서 총 113편에 달하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 △지자체 환경정책 및 도시계획 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