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은 RISE 대형고배당10TR(65,590원 ▲1,530 +2.39%)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상장한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배당과 실적을 기준으로 10개 종목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날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36.27%), 삼성전자(29.48%), 현대차(10.85%), 기아(4.92%), KB금융(5.08%), 신한지주(4.10%), POSCO홀딩스(2.43%), 하나금융지주(2.84%), 삼성화재(1.89%), 우리금융지주(2.14%) 등이다.
KB운용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가 토털리턴(Total Return·TR) 구조를 갖춰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장점을 갖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배당 ETF와 달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발생한 배당금을 지수에 즉시 재투자하기 때문이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단순 고배당 전략을 넘어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압축 포트폴리오'로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토털리턴 구조를 활용해 ETF 매도 시점까지 과세를 이연할 수 있어 세금 효율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