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국가 ESG 교육브랜드' 대상...15년 연속 쾌거

권태혁 기자
2026.05.13 16:02

AI실무활용전공 신설 등 디지털 전환 교육 모델 구축 성과
학점당 6만7500원 최저 수준 등록금...교육 기회 평등 실현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오른쪽)이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가 ESG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연구원이 주최하고 재정부·외교부·복지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AI실무활용전공을 신설하고 친환경 온라인 교육을 운영했다. 또 AI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ESG 기반 교육 모델을 확대해 15년 연속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환경적 지속가능성(E)...친환경 디지털 교육 모델 구축

서울디지털대는 100%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모델을 구축했다. 모든 수업과 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물리적 이동과 종이 사용을 줄였다. 이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지속가능한 교육 방식으로 꼽힌다.

아울러 지난 5년간 AI와 IT 관련 첨단학과를 신설·개편하고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과 유연한 학사제도를 고도화했다. 또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도입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사회적 책임(S)...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서울디지털대는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ESG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점당 수업료는 6만7500원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최저 수준이며 신입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 25%, 편입생에게는 1~2년간 40%를 감면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2025학년도 대학알리미 기준 173억7000만원에 달한다.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심리상담센터 등을 통해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나무 심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 투명성(G)...AI 윤리 기반 교육 강화

대학은 올해를 AX(인공지능 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AI공학부에 AI실무활용전공을 신설하고 'AI혁신공학인재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커리큘럼에 '인공지능보안', 'AI와 사회적 책임' 등 AI 관련 교과목을 포함해 데이터 윤리와 책임 있는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대학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6일부터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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