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5월 특별공연으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6.05.20 14:08

국립합창단·전통 마당극 공연…다양한 문화 콘텐츠 지속적 유치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사진제공=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특별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일과 15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과 전통 마당극 '남도 천지밥'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은 '2026년 국립합창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 작품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나주시에서 공연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과 팝송, 오페라, 클래식 모음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

극단 갯돌의 전통 마당극 '남도 천지밥'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밥 한 그릇에 담긴 삶과 나눔의 의미를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무대로 풀어내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나주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관광, 축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는 7월 발레 '구미호', 8월 가족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 한국무용 '1929 나주, 함성 그 첫걸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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