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이 오는 29일 글로벌캠퍼스 반도체대학 3층 대강당 및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함께 '반디학회 2026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를 활용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며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분야 연구자와 엔지니어,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KWT Solution, 명지대 반도체장비공학과, 오티에스테크놀러지,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날 AI 기반 제조 혁신과 첨단 공정 데이터 활용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계획됐다.
먼저 최명수 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 교수가 '제조 AI: 발견을 넘어 생성으로-인간과 AI 협업'을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제조 혁신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강정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이 '반도체 공정 데이터 기반 AX 시스템 실증 사례'를 발표한다.
김곤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AI-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을 위한 공정플라즈마 데이터 전략'을 통해 AI 기반 공정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소병수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On Device AI 시대,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제시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논문 발표도 진행된다. 'AI 기반 첨단 패키징 제조 고도화를 위한 열기계적 물리 데이터셋 구축' 등 총 130여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 간 기술 교류 및 산학연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은 "AI 기술이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연구성과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산학연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